대관령 삼양목장 방문 후기 / 대관령 목장 비교, 강원도 여행지 추천, 겨울

안녕하세요 ZE:ON입니다.
2021년 12월 마지막 주에 대관령에 다녀왔어요!

대관령에는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삼양목장, 대관령 하늘목장
이렇게 세곳이 유명한데

저는 이번에 삼양목장으로 다녀왔습니다!

 

간단하게 세 목장의 특징을 비교해보면

↓↓↓

대관령 양떼목장: 가장 저렴, 동물체험 많음

대관령 하늘목장: 규모 중간, 체험 다양
대관령 삼양목장: 가장 비쌈, 규모가 큼, 동물체험 적음

 

세 목장 모두 겨울철에는 동물체험을 안 한다길래 동물체험은 고려하지 않고
나머지 부분을 고려해봤을 때 삼양목장으로 가는게 제일 나을 것 같아서 삼양목장으로 다녀왔습니다!

삼양목장 입구 매표소입니다

삼양목장의 이용요금은
대인 9000원
소인 7000원
이렇게 돼요

TIP! 방문계획이 있으면
최소 24시간 전에 네이버 예매로 미리 구매해서
할인받으시길 바랄게요
당일 예약하고 당일 사용은 불가합니다

 

매표소에서 결제하고
안내책자를 받았어요

화이트 시즌(11월 중순~4월 초)에는
개인차량으로 목장 내 이동하면 됩니다!

저희는 맨 위인 동해 전망대부터 아래로 내려오면서 구경하기 위해

먼저 동해전망대로 갔어요

동해 전망대 도착!

전망 보이시나요?
하늘과 바다와 산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진짜 전망 최고.. ( ˃̣̣̣̣o˂̣̣̣̣ )

근데 너무 추워서 사진 찍는데 손가락이 아플 정도였어요ㅠㅠ

겨울철에 가실 분은 무조건 장갑, 목도리 필수입니다!

 

삼양목장에 오면 여기서 인증샷은 필수인 것 같길래
저도 찍어봤숨돠..!ㅎㅎ핫!

 

동해 전망대에서 사진 찍고 내려가는 길에
풍경이 예뻐서 찍어봤어요!

삼양목장의 풍경은 외국 같았어요!

드넓은 대지와 평화롭고 맑은 하늘 그리고 풍력발전기까지.. 크으

모든 게 너무 예뻤습니다!!

 

 

다음으로 멈춰 선 곳은 연애소설 나무예요
영화 연애소설의 배경으로
삼양목장의 나홀로 나무가 나왔대요

근데 겨울철이라 잎이 다 떨어지고 앙상하게 가지만 남아있어서
연애소설 나무 앞에서는 사진 안 찍었습니다ㅎㅎ

또 내려가는 길에 우유 모양의 건물이 있길래
멈춰서 사진 찰칵
매점 같아 보였는데 운영안 하고 있었어요!

평화롭고 드넓은 자연 너무 좋았습니다ㅠㅠ

 

위에서부터 쭉 구경을 끝내고
밑으로 내려와서 동물체험장으로 왔습니다

너어어어어어어무 추워서 차에서 내릴 엄두가 나지 않아

사진도 많이 못 찍고 금방 내려왔어요

 

양아 하이✋🏻

 

타조야 하이✋🏻

 

동물체험장 안으로 들어오면
순설이라는 온실 카페가 있어요

 

하.. 진짜 추워서 손발 다 떨어지는 줄 알았는데
여기 들어오니까 살만하네요..

 

저희는 순설에서 밀크 전병 맛을 보고
괜찮으면 더 사가려고
“HOT캡슐커피+밀크 전병 3개”를 주문했습니다

짜잔

삼양목장 밀크 전병입니다

밀크 전병은
웨하스랑 비슷한 맛이었어요
근데 우유 크림의 향이 진해요
처음 입에 넣었을 때 우유크림의 향이 확 느껴지면서

“오! 맛있다”싶었어요!

밀크 전병 맛있게 먹었으니까 여기서 더 사가려구용
순설에서 나와서 차 타고 내려가면
목장 마트가 있습니다

밀크 전병 한 박스(18입) 12000원

밀크 만주 하나, 초코 만주 하나 샀어요
하나당 세 개씩 들어있고 가격은 2000원이에요

 

이렇게 세트로도 파는데
저희는 딱 맛만 보고 싶어서 낱개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매장을 둘러보는데 벨리곰볼이라고 있더라고요!
저만 처음 보는 과자인가요?
처음 보는 과자라서 구매해봤습니다

 

벨리곰볼... 맛은.. 별로..였어요..
식감이 눅눅한 과자 먹는 것 같았고
맛은 치즈감자 맛이긴 한데 맛있진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대관령 삼양목장 총평은 다음에도 또 오고 싶은 곳이었어요!
대관령 삼양목장은 겨울보다는 식물이 푸릇푸릇하고 날씨가 따뜻한 날 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에 날 따뜻해지면 다시 방문하려고요! 

그리고 혹시라도 겨울에 방문 계획이 있다면 꼭꼭 장갑, 목도리, 귀마개 등등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꼭이요! 많이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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