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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내돈내산 / 수원 카이막 카페 스페로 스페라 / 천상의 맛 카이로, 수원 영화동 카페

by ZE:ON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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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ZE:ON입니다.
제가 이번에 카이막으로 유명한 카페 스페로 스페라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백종원 아저씨가 방송에 나와서
카이막을 맛보고는 “천상의 맛”이라고 표현해서
진짜 진짜 궁금했었거든요!

그래서 주변에 카이막 파는 곳을 검색해보다가
수원에 위치한 카페 스페로 스페라에서
카이막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스페로 스페라 갔다 왔습니다~!


주택가에 위치해있었어요
건물 옆에 주차공간이 있는데
1~2대밖에 못 세우는 것 같았어요
주차는 길가 아무 데나 하면 됩니다


스페로 스페라의 오픈 시간은 12시예요
저는 12시 30분쯤 도착해서 대기 번호 19번을 받았습니다

도착하니 카페 앞에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는 웨이팅이 있을 줄 몰랐는데..
웨이팅 있더라구용

저는 카이막 2개랑(8000원 x2)
아메리카노 1잔(4000원) 주문했어요~
먹고 가는 건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길래
포장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40분 기다렸습니다


호다다닥.. 세팅..!
기대된다… 카이막..!

제가 한번 맛보겠습니다 헥헥


꿀이랑 함께 카이막이 있어요
생긴 건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아요🍦


이것이 카이막이지요~


카이막이랑 꿀을 섞지 않고
빵 위에 카이막을 듬뿍 올려서 먹으면 된대요

드디어 먹어볼게요!ㅠ 후후~!

오.. 오…!!! 맛있었어요
근데 백종원 아저씨가 말했던
천상의 맛 정도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제가 맛본 카이막의 맛은
부드러운 버터 같았어요
이렇게 먹어보고 저렇게 먹어봐도
부드러운 버터의 식감을 가진 버터의 맛이었습니다
뭔가 그냥 꿀이랑 버터랑 먹어도
카이막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ㅎㅎ(주관적)


카이막과 같이 있던 꿀이 맛있었습니다


먹고 먹고 또 먹고
카이막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같이 나온 바게트를 다 먹을 때까지
충분한 양이었어요


쓱쓱 긁어먹었습니다ㅎㅎ
백종원 아저씨가 천상의 맛이라고 해서
괜히 더 소중하고 맛있는 것 같은 느낌..ㅎㅎ

버터 또는 클로티드 크림과 정말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맛있었어요👍🏻
그렇지만 생각보다 정말 평범한 맛이었어요
진짜 터키 현지의 카이막은 어떨지 궁금해졌습니다
(나중에는 터키 가서 카이막 먹어보는 걸로~~!)

수원에서, 경기도에서 카이막 찾고 있던 분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맛도 있었습니다
스페로 스페라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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